"종교인 강간·강제추행 범죄 5년간 450명… 의사는 403명" [울산매일 9/20]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09-21 18:52 / 조회 997 / 댓글 0본문
▲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교회성폭력 이젠 교회가 응답할 때'를 주제로 열린 교회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 제안 포럼에서 박득훈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간·강제추행 등 성폭력 범죄로 검거된 종교인이 최근 5년간 45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이 19일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사이 전문직군에 의한 성폭력 범죄 검거자 수는 모두 1천258명이었다.
이번 통계에 포함된 6개 전문직군 가운데 종교인이 4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사 403명, 예술인 225명, 교수 117명, 언론인 46명, 변호사 17명 등의 순이었다.
연도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문직군의 성범죄는 5년간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성범죄 증가율이 10% 늘어난 것에 비교하면 약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후략)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