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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건의 성명서는 이미 쇠락의 조짐을 보이는 한국교회가 여전히 목회자의 성범죄 문제를 얼마나 안일하게 대처하고 은폐하기에만 급급한지를 잘 보여준다.

삼일교회 명의의 성명서는, 전임 목회자인 전병욱 목사의 성범죄로 인해 혼란과 아픔을 겪은 한 지역 교회가 하나님의 공의와 교회의 거룩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를 집약적으로 담고 있다.

개혁연대 명의의 성명서 또한 오늘날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목회자의 성범죄 문제를 교회와 교단 차원에서 하나님의 공의에 합당하게 대처하는 길을 제안한다. 이에 본지는 이 두 건의 성명서가 오늘날 한국교회가 통회해야 할 부끄러운 자화상임을 절감하며 전문을 싣는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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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sc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766

삼일교회 성명서를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http://www.samilchurch.com/healing_TF/1501692

개혁연대 성명서를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http://www.protest2002.org/home/cr_documents/16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