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지원활동 유명 목사 성추문 휘말려 [연합뉴스 9/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09-21 17:30 / 조회 808 / 댓글 0본문
외국인 노동자 지원활동 유명 목사 성추문 휘말려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를 돕는 활동을 벌여온 유명 목사가 성추문에 휘말려 파문이 일고 있다.
11일 기독교 시민단체인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에 따르면 이주민 지원단체를 운영하는 K목사의 교회에 다니는 여성 신도 A씨는 지난 5월 개혁연대를 찾아 지난해 5∼6월 K목사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따라 개혁연대는 "지난 6월 교회 측에 공문을 보내 해당 목사에게 공개 사과와 함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7월에는 K목사를 직접 만나 성추행 여부를 물었는데, 여성 신도가 주장하는 네 차례의 성추행 중 두 건에 대해서는 시인했다"고 전했다.
성추행 논란이 제기된 K목사는 2000년대 초 수도권에 이주민 지원단체를 설립, 이주민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정부로부터 인권상과 훈장을 받았다.
(중략)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 이전글외국인 노동자 도와 유명해진 목사, 성추문에 휘말려 [중앙일보 9/11] 2016-09-21
- 다음글이주민 돕는 유명 목사 성추문…혐의 인정해 [스포츠월드 9/11] 201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