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언론보도

'여성안수' 문제 다룬 포럼 열려 [GoodTVNews 6/6]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06-09 09:36 / 조회 917 / 댓글 0

본문

'여성안수' 문제 다룬 포럼 열려

게시일: 2016. 6. 6.



여성안수 허용 문제는 한국교회 안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요.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이 문제를 공론화한 포럼을 열었습니다. 발제자들은 한국교회의 여성리더십 구축을 위해 여성안수 제도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준수 기자의 보돕니다.


총신대학교는 2016년도 1학기 수업을 앞두고 여성 강사 2명의 강의를 갑작스럽게 폐강시켰습니다. 학교 측은 정책상의 이유라고 해명했지만, 여성차별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폐강 통보를 받은 당사자들은 "지난해 여동문회에서 나온 여성 안수 발언이 여성 관련 수업에까지 영향을 끼친 것"이라며 학교 측이 여성을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일 교회개혁실천연대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강호숙 교수는 보수교단 내 여성안수 금지로 인해 여성 리더십의 장점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싱크: 강호숙 교수 / 전 총신대)

박유미 교수는 "하나님이 드보라를 사사로 세우신 일은 실수가 아니"라며 "여성을 교회의 지도자로 세우는 일 역시,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박유미 교수 / 전 총신대)

이날 포럼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회에서 벌어지는 여성차별과 여성 강사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여성 지도력 개발과 성평등 문화 정착에 한국교회가 나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싱크: 최소영 목사 / NCCK 여성위원회 위원장)

Goodtv News 김준수 기잡니다.





기사 원문 및 동영상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xQ6sPtj9ev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