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수, 남녀 동등 창조 인정하는 첫 걸음” [들소리신문 6/9]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06-10 09:47 / 조회 840 / 댓글 0본문
“여성안수, 남녀 동등 창조 인정하는 첫 걸음” | |||
교회개혁실천연대 포럼서 여성안수 문제 짚어 | |||
|
▲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여성안수, 신학적 확신에 도전하다' 주제로 포럼을 가졌다. |
교회개혁실천연대는 6월 2일 오후 7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연수실에서 ‘여성 안수, 신학적 확신에 도전하다-여성 리더십에 대한 신학적 모색’ 포럼을 갖고 한국교회의 여성안수 현실에 대해 짚었다.
지난해 12월 총신대 신대원 여동문회 송년예배에서 총신의 여성안수를 위해 기도한 총신대학교 강사의 강의가 개강 직전 페강되거나 다른 강사로 교체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날 이야기는 한국교회 최대 교단이면서 여성안수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예장합동에 집중됐다.
(중략)
이날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구교형 목사(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 총무)는 “남성들은 주장하기 전에 내가 누리고 있는 기득권이 얼마나 큰지 깊이 뉘우치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했으며, 최소영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위원장)는 “여성 안수는 권력의 문제가 아니라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게 하나님 안에서 동등한 창조물로 인정받느냐 안 받느냐의 문제”라며 “여성 안수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를 비롯해 13개 단체에서 성명을 발표해 총신대 여성교원들의 강의권 회복과 예장 합동 교단과 총신대의 여성차별적인 구조 개선, 여성 안수 허용을 촉구했다.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http://www.deulsor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40
- 이전글기독시민운동단체들 ‘제주평화순례’ 실시 [들소리신문 6/9] 2016-06-10
- 다음글‘목회자’ 퇴직전별금 본격 과세 전망…‘유비무환’ 해야 [아이굿뉴스 5/31]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