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연대 "여성 안수, 신학적 확신에 도전하다"포럼 개최 [기독일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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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06-07 15:39 / 조회 1,010 / 댓글 0본문
개혁연대 "여성 안수, 신학적 확신에 도전하다" 포럼 개최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6. 06. 07 06:06 | 수정 2016. 06. 07 06:06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6월 2일 오후 7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 1연수실에서 ‘여성 안수, 신학적 확신에 도전하다 - 여성 리더십에 대한 신학적 모색’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사회를 맡은 교회2.0목회자운동 총무인 이헌주 목사는 여성 안수를 반대하고 침묵하고 있는 교단을 향해 우리가 말해야 할 때가 왔다라고 말하며 포럼의 문을 열었다.
‘사사 드보라와 바울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유미 교수는 “총신은 1996년 교단 정론지인 신학지남에서 ‘여성 안수는 불가하다’는 신학적 입장을 밝힌 이후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하며 총신과 합동 교단은 이제 여성 안수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답해야 할 때임을 촉구했다.
이어 박유미 교수는 구약의 여성 지도자인 미리암, 드보라, 아벨의 지혜 여성, 훌다의 지도력을 설명하며 “여성이 지도자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겸손하게 순종한 결과이며 하나님은 여성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셨음” 강조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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