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기억하고 공감하자" [뉴스파워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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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04-21 13:54 / 조회 850 / 댓글 0본문
"세월호 참사, 기억하고 공감하자" |
기독교세월호원탁회의, 세월호 2주기 맞아 기독인 집중행동의 날 진행 |
기사입력: 2016/04/11 [18:5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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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기독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들은 ‘기억’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세월호 참사를 잊으라는 정부권력의 회개를 촉구했다.
기독교세월호원탁회의는 11일, 광화문 이순신 장군상 앞에서 세월호 2주기 기독인 집중행동의 날 행사를 열고, 세월호 참사의 기억들을 잊지 말자고 다짐했다.
기독교세월호원탁회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기자회견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사망 295명, 실종 9명)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3시 4분에 시작됐다.
(중략)
박득훈 목사(개혁연대 공동대표)는 2년이 지나도록 진실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세월호 유족들은 숨쉬기 조차 힘들다고 말하며
“그들의 억울한 울부르짖음이 지금도 생생하게 들리고 있는데, 그들의 피가 호소하고 있는데, 어찌 그들을 가슴에 묻으란 말이냐?
우리는 실로 비정하고 잔인한 세상을 살고 있다”며 세월호를 잊으라는 국가권력과 언론, 그리고 수구 보수층에 일갈을 가했다.
박 목사는 “우리가 예수님의 심장으로 그들과 진실로 연대해야 한다. 아무리 권력과 언론이 이젠 애도를 끝내라해도 우리는 결연히 맞서야 한다”며 세월호특별법 개정 촉구와 특검 허용등을 촉구했다.
총
선을 통해 그 동안 거짓으로 진실을 억압해온 이들을 심판하자고 말한 박 목사는 진실을 억압하는 권력과 언론을 향해 회개하고
유족들에게 사죄할 것을 권고하고, 국민들에게는 진실을 숨기려는 권력과 언론에 속지 말 것과 진실을 위해 함께 연대해 나가자고
권면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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