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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교육 만으로는 목회자 성범죄 막을 수 없어" [CBS뉴스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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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04-27 12:25 / 조회 9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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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교육 만으로는 목회자 성범죄 막을 수 없어"

2016-04-26 18:58
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개혁연대 설문조사 "성윤리/여성학 관련 정규강좌 여는 신대원은 6곳 뿐"




[앵커]


목회자의 성 윤리 문제가 심심찮게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목회자 성윤리 문제는 목회자 양성과정에서부터 정규 과목으로 훈련 받으면 좋을 텐데 국내 31개 신학대학원 가운데 성윤리 관련 과목이 정규 과목으로 개설된 학교는 6곳에 불과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중략)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주요 교단 산하 31개 신학대학원을 조사한 결과 성윤리나 여성학 관련 강좌를 마련한 학교는 11곳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대부분 특강과 채플로 대신할 뿐 여성학을 정규강좌로 운영하는 곳은 장신대와 감신대 등 6개 학교에 불과했습니다.


(중략)


[녹취] 김애희 사무국장 / 교회개혁실천연대
"이 문제(성폭력 대처)와 관련해 특화돼 있는 기구는 사실 많지 않다. 그리고 대부분 다
학생상담센터에서 통합해서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떤 의미에선 전문성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성윤리 교육에 대한 신대원들의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실제 성범죄를 저지른 목회자 상당수가 성공했거나 영적 탁월함을 인정받는 이들이라면서 성윤리 교육은 영성훈련과 함께 신학교 안에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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