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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대원 성윤리교육 여전히 부실 [기독신문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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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04-28 10:14 / 조회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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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대원 성윤리교육 여전히 부실
개혁연대 26일 국내 신대원 성윤리교육 실태조사 발표, 대신과 칼빈 설문에 응답, 총신은 거부

2016년 04월 27일 (수) 11:46:05 송상원 기자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을 비롯해 목회자들의 성범죄가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르는 가운데에도, 목회자를 배출하는 신대원들의 성윤리 교육 실태는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박득훈 방인성 백종국 윤경아, 이하 개혁연대)는 4월 26일 서울 연지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신학대학원 성윤리 교육의 현실과 방향성’ 포럼을 열어, 국내 신학대학원의 성윤리 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략)



개혁연대의 이번 조사 결과를 확인한 김승호 교수(영남신대 기독교윤리학)는 신대원의 성윤리 교육 부재가 목회자의 성범죄율을 높이는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신대원의 교육이 주로 신학적·교리적 지식 함양에 편중돼 있다”면서, “신학적·교리적 교육 자체가 목회자의 성적탈선을 방지하는 최선의 교육이라는 암묵적인 인식이 있어 성윤리 교육은 상대적으로 평가절하 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교수는 “각 교단이 신대원 과정에서 성윤리 과목 개설을 의무화하고, 이 과목의 이수를 신대원 졸업을 위한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성윤리 교육이 영성훈련이라는 보다 넓은 차원에서 이해될 때 보다 바람직한 영성과 도덕성을 함양할 수 있다”면서 신대원의 성윤리 교육 의무화가 목회자의 성적탈선을 줄일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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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96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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