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의 고백 “세월호 유가족에게 미안하다” [민중의소리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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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04-14 10:05 / 조회 887 / 댓글 0본문
기독교인들의 고백 “세월호 유가족에게 미안하다”
기독교세월호원탁회의 ‘세월호 2주기 추모 기도회’

“세월호 참사당시 한국교회가 어떻게 대응했는가 돌아보면 미안하고 부끄럽다.”
‘기독교세월호원탁회의’는 세월호 2주기를 앞두고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기독인 집중 행동의 날’ 기자회견을 열고 “기독교인들은 세월호를 기억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행동을 시작하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4.13선거에서 세월호의 진실을 밝힐 것”이라면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약속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반면 세월호 참사에 대해 막말을 일삼고 진상규명을 방해한 후보의 반생명적 행태에 대해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탁회의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기독교사회선교연대, 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교회개혁실천연대, 생명평화마당 등 30여개 보수와 진보 기독교 단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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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득훈 교회개혁실천연대 상임대표는 국민들에게 “우리가 절망에 빠져있으면 세월호 유가족들의 눈물은 누가 닦아주느냐”면서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체념에서 그만 일어나 세월호 유가족들에 가까이 다가서서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번 총선에서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증명하자”면서 “진실을 가리는 사람을 심판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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