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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등에 업은 정치꾼들 때문에…" [뉴스앤조이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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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04-14 09:48 / 조회 9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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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등에 업은 정치꾼들 때문에…"
오정현 목사 총대 '탈락'…동서울노회, '사랑의교회 중재위원회' 구성 요청 기각

2016년 04월 13일 (수) 15:56:54 이용필 (fee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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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대의원 선거에 나선 오정현 목사가 탈락했다. 예장합동 동서울노회는 오 목사 대신 노회장 출신 김영규 목사를 선택했다. ⓒ뉴스앤조이 구권효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총회대의원(총대)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수만 명이 다니는 대형 교회를 담임하는 목사가 총대에서 탈락한 경우는 흔치 않다. 총대는 노회에서 선출한다. 선임된 총대는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총회에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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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 요구한 A 목사는 "일부 '정치꾼'들이 사랑의교회와 오정현 목사를 등에 업고 노회를 어지럽혀 왔다. 결정적으로 오정현 목사님이 우리 말도 잘 안 듣더라. 반대까지는 아니어도 반감을 갖는 분들이 늘게 된 배경이다. 또 사랑의교회 힘으로 (노회가) 좌지우지되는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에 좀 깨닫게 하려고 떨어뜨린 것"이라고 말했다.


B 목사는 "오 목사를 따르는 사람 중에 '위아래'가 없는 사람이 많다. 법과 규칙에 따라 투표로 계속총대를 뽑았는데, 어른 목사님들에게 '야!'하고 고함을 지르더라. 이대로는 안 되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랑의교회 노회 담당 목사는 둘째 날인 12일 오전, 전날 소리를 지르며 항의한 것을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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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 30분 남기고, 갱신위 재판 결과 보고


동서울노회는 오정현 목사를 반대하는 교인들을 무더기로 징계한 재판국 판결 보고도 받았다. 앞서 재판국은 사랑의교회갱신위원회(갱신위) 소속 장로와 집사 등 13명에 대해 면직, 수찬 정지, 제명에 처했다. 사랑의교회를 떠나지 않으면 출교한다고 판결했다. 갱신위와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재판 결과에 항의하며 정기노회가 열리는 새벽별교회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재판국 보고는 회무 종료 30분을 앞두고 진행됐다. 재판국 서기 박진석 목사가 판결문을 낭독했다. 논란이 많았던 재판이었지만, 시간 문제로 제대로 논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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