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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목사 재판국, 피해자 인권보호 논란 [크리스챤연합신문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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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6-01-15 13:53 / 조회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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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목사 재판국, 피해자 인권보호 논란


2016/01/14 08:57 입력


(전략)


지난 5일 평양노회 재판국은 1차 공판을 열고, 피고인 전병욱 목사와 원고인 삼일교회 양측을 각각 소환하여 입장을 들었으며, 사실 확인을 위해 피해자 재소환과 삼자대면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삼일교회 일부 교인들과 교회개혁실천연대, 팟캐스트 <카타콤라디오> 청취자 등 50여 명(이하 침묵시위단)은 재판의 공정성과 피해자 인권보호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며 재판국원인 김진하 목사(평양노회장)가 시무하는 예수사랑교회에 찾아가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2차 성폭력 피해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가해자와 대질심문까지 요구하는 것은 매우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피해자 인권을 짓밟는 행위”라고 침묵시위 취지를 밝혔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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