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욱 목사 재판 재개… 처리 주목

18일 2차 공판, 27일까지 결과 내놓아야

[1585호] 2016년 01월 13일 (수) 13:37:54 정찬양 기자

(전략)

이에 평양노회는 1월 5일 1차 공판을 열고 피고인 전병욱 목사와 원고인 삼일교회 양측을 각각 소환해 입장을 들었다.

(중략)

이날 평양노회 사무실이 있는 예장합동 총회회관 6층에서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벌인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득훈 방인성 백종국 윤경아, 개혁연대)는 노회 재판국의 삼자대면 의견에 대해 “피해자가 사건을 다시 떠올리면서 겪을 정신적인 충격과 한 공간에 가해자와 함께 있으면서 경험할 고통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지탄했다.

한편 2차 공판이 1월 18일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개혁연대와 삼일교회 교인들은 지난 10일 평양노회장이자 재판국원인 김진하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과 피해자 인권보호를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http://www.deulsor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