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언론보도

“상식적 의사결정이 교회본질 훼손 막아” [기독교타임즈 9/15]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5-10-06 15:15 / 조회 1,056 / 댓글 0

본문

“상식적 의사결정이 교회본질 훼손 막아”
‘성전과 예배당-예배당 건축과 교회 본질의 훼손’ 포럼 열려

2015년 09월 15일 (화) 23:58:28 김준섭 기자 btn_sendmail.gifjoons@kmctimes.com newsdaybox_dn.gif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회개혁실천연대, 뉴스앤조이는 지난 14일 한국교회개혁을 위한 연중포럼 ‘성전과 예배당-예배당 건축과 교회 본질의 훼손’을 개최했다.


‘건물 교회론을 검토한다: 교회의 본질과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한 김동춘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는 건물교회의 필요성과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중략)



이어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하나님의 교회와 인간의 법’이라는 제목으로 발제에 나선 유정훈 변호사는 최근 건축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의 S교회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유 변호사는 S교회가 예배당 건축과 관련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이 단순한 말 한마디가 예배당 건축이 교회 본질을 훼손하는 현상의 근원을 찾아가는 실마리가 될지도 모르겠다”며 발제를 시작했다.


유정훈 변호사는 “예배당 건축은 회사 사옥 건축과 다를 바가 없는 결정”이라면서 “이를 신앙의 이름으로 포장하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로 생각하다보니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변호사는 예배당 건축을 일반 사회 구성원의 위치에서 판단하고 상식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이뤄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배당 건축을 ‘하나님의 일’이라 말하지 말고 일반 사회 구성원의 위치에 서서 생각해야 한다”며 “그러면 상식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예배당 건축으로 인해 교회 본질이 다치는 문제를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략)


조석민 교수(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는 ‘예배와 예배공간:경건의 표상인가 포장된 탐욕인가’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올바른 신학 없이는 개신교의 예배가 인간이 만든 그럴듯한 건축물 안에서 무속종교의 의식으로 전락하기 쉽다”면서 “변형된 형태가 되지 않도록 참된 예배와 예배 공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성전 교회론의 실천적 함의’라는 제목으로 권연경 교수(숭실대학교)가 발제했다.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http://www.km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98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