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로 고통 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창립된 청춘희년운동본부가 '청년부채탕감 2기' 지원자들을 모집한다.

학자금 대출 3개월 이상 연체자이면서 35세 미만의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부채증명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합격하게 되면 △1인당 200만원의 무이자 전환대출, △50만원 원금 부채탕감, △1인당 30만원 두 배 통장 지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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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희년운동본부는 지난 4월 학자금대출, 청년실업으로 짓눌린 청년들을 돕기 위해 희년함께, 청년연대은행토닥, 청어람ARMC, 기독청년아카데미,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개혁실천연대, 복음과상황 등 교계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됐다. 청년부채탕감 1기 때는 총 45명이 지원해 15명이 상담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10명이 선정돼 재정 지원 및 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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