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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 우려의 차가운 시선, 이제 명성교회로 [예장뉴스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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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5-12-03 16:42 / 조회 1,2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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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 우려의 차가운 시선, 이제 명성교회로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도 결국 세습

2015년 11월 28일 (토) 22:32:25 예장뉴스 보도부 btn_sendmail.gifwebmaster@pck-goodnews.com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도 결국 세습


(전략)

이제 자연히 교계와 사회의 시선은 명성교회로 쏠리고 있다. 명성교회는 한국에서 가장 큰 교회로 장로교회를 대표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하는 일도 많고 담임목사인 김삼환 목사도 일개 목사가 아닌 한국기독교 전반을 대표하는 목사이기 때문이다. 대표한다는 것은 명예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은 공익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목사나 교회 맘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그래서 지금 세습이냐? 합병이냐? 은퇴없는 임기연장이냐를 놓고 숙고중인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는 교인들이 김삼환 목사에게 향후 몇년간 더 목회를 맡아달라는 서명을 한다는 소문도 있다. 그리고 명성의 부목사들을 새노래명성교회로 보내고 신년부터 김하나 목사를 명성교회로 불러 일부 설교를 일부 맡기는 안도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방식을 취하든 최소한의 합법성을 갖추려면 2016년 봄 노회 이 이라도 소속노회로 부터 임시당회장을 파송받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임시당회장으로 부터 강대권을 허락받은 자만이 설교를 할수가 있다. 임시 당회장은 그 교회의 법적 행정적 대표자가 된다. 그래서 당회장이 중요한 것이다. 강대권, 성찬권, 치리권을 갖는 조직교회는 당회장의 공백이나 유고는 최소화되어야 하는 이유다. 그게 바로 장로교회의 원리이고 다른 교파와는 구별되는 장점이다. 그러나 현재 명성은 후임자 청빙위원회가 조직되어 있기에 어떤 식으로든 이 청빙위가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 청빙위를 허수아비나 거수기로 만들면 될 것도 안된다.


후임선정은 교회의 가장 중요한 교회이니 그 결정과정에서 청빙위의 중지가 모아지고 논의되고 결정되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따라서 청빙위원들도 그런 자부심과 공적의식을 갖아야 한다. 이제 교회는 김삼환 목사 말한마디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한편 교단의 직영신학교 신대에서 학생들 65명이 연명으로 명성교회는 세습이나 합병은 하지 않겠다는 김삼환 목사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글을 학교 홈피에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어딴 반응을 보일 지 궁금하다.


인천순복음교회도 그렇고 안산제일교회도 그렇고 모두 청빙위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본다. 최소한의 절차는 거친 것이다, 안산제일은 세습은 아니라 헐씬 부담이 없었지만 후임자 청빙위원장 김희경 장로를 중심으로 전권을 갖고 후임자 청빙의 절차를 모범적으로 이룬 사례다. 퇴임자만 바라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교인들까지도 바라본 것이다. 그래서 절차의 문제가 제기되자 발빠르게 인정하고 쉽지 않은 공동의회 재 투표로 정면 돌파하여 원하는 대로 되었다. 역사는 우연치 않은 것들로 인하여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성경에도 "사람이 어떤 계획을 세워도 그것을 이루는 분은 여호와다" 라고 했다. 사람들이 원하는 데로 된다면 성공하지 못할 사람이 없다.


(중략)

최성규 목사도 결국 아들에게 세습

지난 11월 22일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담임목사가 후임으로 자신의 큰 아들 최용호 목사를 세웠다는 보도가 나온 후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이때애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김동호·백종국·오세택 공동대표) 대표들이 지난 27일 인천순복음교회를 직접 방문해 최성규·최용호 목사에게 세습 결정에 대하여 유갑을 표명하고 최용호 목사의 청빙 수락을 철회하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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