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을 맞이한 한국 그리스도인의 선언 [예장뉴스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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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5-08-31 13:38 / 조회 873 / 댓글 0본문
광복70주년을 맞이한 한국 그리스도인의 선언 | ||||
동포여, 해방의 새 날을 맞이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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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아 그리스도인 1,302명(이만열 외 1,301명)이 ‘동포여, 해방의 새 날을 맞이하자’라는 제목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한국 그리스도인의 선언’ 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리고 있다. 이 선언문과 10대 실천 과제를 발표하기 위해 선언준비위원회는 10일(월) 오전 10시30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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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예수살기, 고난과함께 등 한국교회 개혁단체들 |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경민 목사(일산 은혜교회), 이문식 목사(광교 산울교회), 이은선 교수(세종대, 전 여신협 공동대표) 등이 함께 함께 하였는데, 이 선언준비위원회는 선언문을 통해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본 받아 민족 해방의 역사에 동참하는 것이 역사적 소명”이라며 광복 70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도 강대국의 횡포, 남북한 권력자들의 독재체제 구축 및 권력 세습, 이념적 대립 등으로 한민족이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의 그리스도인들도 왜곡된 이념 대립에 편승하여 분단 상황을 고착시키는 죄를 범했음을 회개하기도 했다.
따라서 평화 통일을 선도하기 위해 “민족 분단의 고통스런 현실을 이용하는 세력들에게 단호히 맞서며, 세상의 어떤 이데올로기도 절대화 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용서와 정의와 평화만을 기준으로 삼을 것”을 선포했다.
이러한 선언을 필두로 제시된 10대 실천과제로는 역대 정부가 이룩한 4대 합의 존중, 평화 협정으로의 전환, 한반도 비핵화, 비무장지대 생태평화 공원 지정 및 세계 자연문화 유산 등재, 양성 평등의 실천, 조세정의 실천, 자본과 권력으로부터의 언론 해방 등, 남북 문제 뿐만이 아니라 성 평등, 자연, 경제,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이 포함되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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