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 나는 목사 수입…세금은 묻지 마세요

등록 :2015-08-27 19:50수정 :2015-08-28 10:11

고액 연봉에 퇴직 땐 아파트·차·수억대 전별금까지…
[타임라인] 세금을 허하라 - 종교인 과세 논란 46년

세금 한 푼도 안내는 전별금
교회 1년 수입의 두세배 일쑤
종교인 과세 반대론 이면엔
‘소득·혜택 노출’ 거부감 깔려

한기총 “법보다 자발적으로…”
기독교회협의회 “납세 의무 환영”

김애희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은 “중대형 교회 목사들이 교회에서 월급 외에 많은 혜택과 전별금 등을 받는데도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는 것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 이는 교회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는 한 원인이 된다”고 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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