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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삶으로 부름 받은 ‘목사’,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데오스앤로고스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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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5-07-24 14:17 / 조회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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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삶으로 부름 받은 ‘목사’,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목사란 무엇인가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 대장간 / 7,000원
newsdaybox_top.gif2015년 07월 23일 (목) 11:26:48데오스앤로고스 btn_sendmail.gifthelogos66@gmail.com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쿼바디스’. 김재환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한국 개신교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폭로했다. 그리고 한국 교회의 모든 문제는 직간접적으로 ‘목사’와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줬다.

사실 한국 교회 목사의 모든 문제는 ‘사제주의’나 ‘성직주의’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목사가 한국 사회와 교회 내에서 ‘성직자’로 인식되다보니 목사들이 그로부터 파생되는 온갖 권력과 권세를 휘두르며 올바르지 못한 모습들을 끊임없이 보여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목사’는 무엇일까?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인 조석민, 김근주, 김동춘, 배덕만 교수를 비롯해 교회개혁실천연대 김애희 국장이 ‘목사란 무엇인가?’(대장간)를 최근 출간했다.

‘목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은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지난 3월 20일(2015년) 개최한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한 영중포럼:영화 <쿼바디스>에 답하다’의 첫 번째 포럼인 ‘목사란 무엇인가?:사제주의 비판과 목사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재정립’에서 발표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관련기사: ‘목사의 불편한 진실, “목사는 제사장이 아니다”)

이 책은 △신약성서가 가르치는 목사의 불편한 진실(조석민) △거룩한 삶으로의 부르심(김근주) △오늘의 목사직, 어디로 가고 있는가?(김동춘) △루터, 왜 만인사제주의를 말했나?(배덕만) △교회 분쟁, 그 중심에 사제주의가 있다(김애희) 등의 내용이 실려 있다.

# 목사, ‘책망 받을 것이 없는 사람’


(중략)


# 목사는 제사장이 아니다


(중략)


# 오늘의 목사직 어디로 가는가


(중략)


# 만인사제주의, 신중한 접근 필요


(중략)


# 교회 분쟁의 중심에 사제주의가 있다

한국 교회의 다양한 분쟁사례를 제시한 김애희 국장(교회개혁실천연대)은 교회 분쟁의 중심에는 사제주의가 있다고 진단한다. 교회 분쟁은 대부분 담임목사의 일방적인 전횡이나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국장은 한국 교회 목회자들의 사제주의 병폐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범정관 채택을 통한 제도적 노력, 교인들의 주체적 참여와 성숙 도모, 나눔의 지도력으로 전환 등을 제시한다.

이어 “민주주의의 가치는 결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 있다”며 “효율이라는 허상의 가치에 매몰되지 않고,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가 ‘소란스러운 연대’를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이 교회여야 한다. 교회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할 평신도의 주체성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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