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목회자윤리지침’상정, 타 교단 영향 끼칠까 [기독교연합신문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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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5-07-24 14:30 / 조회 1,012 / 댓글 0본문
통합‘목회자윤리지침’상정, 타 교단 영향 끼칠까 | |||
“교단 헌법, 해석 여지 많아”… 목회자 윤리 회복 목소리 귀 기울여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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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장 통합총회(총회장:정영택 목사)가 오는 가을에 열리는 제100회 총회를 앞두고 ‘목회자윤리지침’을 상정키로 하면서, 통과 여부와 함께, 한국교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침에는 개인윤리와 가정윤리, 지교회 목회윤리, 거룩한 공교회로서의 윤리, 지역사회와 세계에 대한 윤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세부 사안으로 목회 세습금지와 성적 남용 및 부정행위 금지, 설교 표절 금지 등 목회자가 하지 말아야 할 행위들이 폭넓게 담겼다.
‘목회자윤리지침’ 전문에는 “교회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목회자의 도덕적, 영적 갱신이 이뤄져야 한다. 성직자가 지녀야 할 전문직 윤리의 책임도 다해야 한다”며 제정 이유를 밝히고 있다.
사실 이번 ‘목회자윤리지침’ 이전에도 비슷한 시도가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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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목회자 윤리규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이유는, 각 교단이 가지고 있는 교단 헌법만으로 목회자들의 윤리와 도덕문제를 다루기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교단은 목회자 윤리문제를 교회의 상급조직인 노회에서 다루게 되는데, 많은 경우 노회 조직이 허술하고, 지역목회자들로 구성되다 보니 치리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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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의 김애희 사무국장은 “윤리지침이나 강령에 강제성이나 구속력은 없지만 총회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는 것은 의미 있는 것”이라며 “이번 통합 측의 윤리지침이 통과됨은 물론이고, 이를 통해 타 교단들도 의지를 가지고 이 논의를 다시 시도하는 기회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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