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은 정직하게 글쓰는 학계 전체에 피해 입히는 일" [뉴스앤조이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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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5-08-31 13:13 / 조회 1,151 / 댓글 0본문
"표절은 정직하게 글쓰는 학계 전체에 피해 입히는 일" | |||
학술 논문, 저서, 설교 '표절과 한국교회' 포럼…'결자해지' 학계 책임 강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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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어람ARMC, 개혁연대, 기윤실,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표절과 한국교회' 포럼이 8월 27일 열렸다. 남형두·차정식 교수, 이성하·서문강 목사가 발제자로 나선 이날 포럼은 그간 한국교회에 만연했던 논문, 저서, 설교 표절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뉴스앤조이 최승현 |
올해 상반기 동안 계속되어 온 신학자들의 저서 표절, 그리고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온 목사들의 설교 표절 등 한국교회 전반의 표절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해 보는 자리가 열렸다. 청어람ARMC와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는 8월 27일 100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에서 '표절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신학자들의 표절 문제가 공론화한 후 열린 첫 공개 모임이었다. 페이스북 '신학 서적 표절 반대' 그룹 회원들을 비롯해 신학생·교수·목회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고, 교계 언론사 기자 10여 명이 취재했다.
포럼은 남형두 교수(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기조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차정식 교수(한일장신대학교)가 학술 논문 표절, 이성하 목사(원주가현침례교회)가 저서 표절, 서문강 목사(중심교회)가 설교 표절 문제에 대해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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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절론>의 저자 남형두 교수는, 표절이 법적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 이상으로 윤리적 책임이 크다고 했다. ⓒ뉴스앤조이 최승현 |
"서문에 출처 밝히는 포괄적인 인용은 올바른출처 표기 아냐"
신학 논문도, 신학 저서도, 설교도 '표절 표절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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