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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본질과 오용①>설교위기, 목사와 성도 모두의 책임 [데오스앤로고스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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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5-06-24 11:14 / 조회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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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본질과 오용①>설교위기, 목사와 성도 모두의 책임느헤미야, 교회개혁 위한 제2차 연중포럼 ‘한국교회 설교,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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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연구원 느헤미야(원장:김형원 목사)가 지난 6월 15일 오후 7시30분 느헤미야 세미나실에서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한 연중포럼인 ‘영화 <쿼바디스>에 답하다’의 제2차포럼으로 ‘한국교회 설교, 무엇이 문제인가?:설교의 본질과 오용’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김형원 목사를 비롯해 배덕만 교수(건신대학원대), 권연경 교수(숭실대) 등이 발제자로 나서 한국교회 설교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했다. 발제자들의 주된 발표 내용을 '설교의 본질과 오용' 시리즈로 정리해 싣는다. <편집자 주>


<설교의 위기, 목사의 문제인가 성도의 문제인가>/ 김형원 목사

한국 교회에서 설교의 위상이 매우 높다. 예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요소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목사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 또한 설교에 대한 능력이다. 따라서 목사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것 또한 설교이며, 가장 힘들어 하는 것도 설교다.

다른 의미로 설교는 한국 교회 타락의 원인이며,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 교회 강단에서 선포되는 많은 설교들은 한국 교회 부조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설교는 목사의 신학, 사상, 신앙의 결집판으로써 목사의 본질을 잘 드러낸다. 이와 함께 성도들과 교회의 민낯을 드러내기도 한다.

교회가 타락하면 설교가 타락하고, 설교가 타락하면 교회가 타락하게 된다. 설교에 대한 개혁은 목사와 성도, 교회에 대한 개혁의 최종 지점이라고 할 수 있고, 반대로 설교를 개혁하는데서부터 한국 교회 개혁은 시작된다.

한국 교회 설교의 위기를 제대로 진단하기 위해 우선 목사의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목사가 설교의 주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교는 일방통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다. 성도들과 쌍방 교류가 일어나야 한다. 따라서 설교자는 설교의 수용자인 성도를 염두에 두게 된다. 결국 성도들이 설교자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설교의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려면 목사와 성도 양 측에서부터 문제의 원인을 찾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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