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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예방’ 목회자 교육 필요 [기독교타임즈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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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5-06-05 14:31 / 조회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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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예방’ 목회자 교육 필요
교개혁, ‘성폭력 현실’ 포럼
2015년 06월 03일 (수) 16:08:04김준섭 기자 btn_sendmail.gif joons@kmctimes.com



교회 내 ‘성폭력’ 문제와 관련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교회와 연관된 ‘공동체’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종운·방인성·백종국·윤경아, 이하 교개혁)가 지난달 29일 서울 합정동에 소재한 100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에서 개최한 ‘교회 성폭력의 현실과 과제’ 포럼에서 ‘교회는 성폭력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제한 임보라 목사(섬돌향린교회)는 “어떠한 루트로든 교회로 요청이 왔을 경우 교회와의 연관 속에서 ‘공동체’ 문제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목사는 “교회공동체에서의 성폭력 사건은 대부분 법적 처벌 이전에 공동체 내부에서 해결을 먼저 시도하게 된다”면서 “보통 지인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기본적 신뢰를 바탕으로, 교회니까, 교인이니까 등의 이유로 바로 법적 조처로 들어가는 경우는 드물다”고 현재 교회 내 성폭력 대응에 대해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회 내 성폭력 사건 해결을 위해 △심리적 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법적 조치 등의 단계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중략)


‘교회, 성폭력 피해에 왜 취약한가?’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최순양 박사(이화여대)는 J목사의 사례를 예로 설명하며 스타목사에 대한 교회의 관용의 관점에서 설명했다. 또한 범죄자를 옹호, 은폐하려는 교회의 구조적 문제와 자본주의 권력 논리가 판치는 교회 구조가 교회 내 성폭력 사건을 더욱 악화시킨 결과라고 꼬집었다.


무엇보다 최 박사는 남성 중심적인 성서해석을 예로 들며 “구약성서 여성들의 이야기를 보면 ‘여성은 남성보다 못하다’, ‘여성은 남성의 소유물이다’, ‘여성은 자손을 낳기 위한 성적 도구이다’ 등 남성의 관점에서 읽혀진 여성의 이야기가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중략)



‘교회 성폭력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조중신 한국성폭력위기센터장은 △성폭력 유형 △교회 내 성폭력 특성 및 사례 △교회 내 성폭력 피해자의 후유증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통합적 지원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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