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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연대 “전병욱 성추행 문제 총회가 치리해라”…서기 목사 면담 [뉴스미션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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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5-07-20 15:40 / 조회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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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을 치리하지 않고 있는 예장 합동을 압박하는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일고 있다. 교단을 초월해 한국교회 목회자 700여 명이 전병욱 목사 면직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게재한데 이어 사건피해지인 삼일교회 교인들도 개혁단체와 연대하고 있다.

▲교회개혁실천연대와 삼일교회 교인 등이 19일 오후 서울 금천구 도성교회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뉴스미션


개혁연대, 삼일교회 성도 피켓 시위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와 삼일교회 교인 등이 19일 오후 서울 금천구 도성교회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도성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서기 권재호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로, 이들은 이날 전병욱 목사 징계 요구 상소를 다루지 않고 있는 점에 항의하고자 모였다.

피켓을 통해 '합당한 징계는 치유와 공의의 첫걸음', '개인의 타락이 아니라 한국교회 모두의 문제' 등을 지적하고 있었다.

피켓시위에 앞서 신흥식 장로(개혁연대 교회문제상담소 소장)는 "전병욱 목사 치리를 통해 합동교단이 선한 양심을 회복하고 주의 종들이 일탈하는 슬픈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기도했다.


(중략)



면담에 참여한 삼일교회 정모 집사는 "교회에서 총회에 2번의 상소문을 올렸지만 그대로 다시 담임목사 앞으로 반송됐다"면서 "7월 14일 또 보냈는데 그것은 반송하지 말고 방법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권 목사는 "반송하지 않을 것이며 안건이 오르면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면담 후 김애희 개혁연대 국장은 "현행 규정으로는 전병욱 목사 징계가 어렵다는 점이 자명함을 재확인 한 것뿐이다. 총회 서기 목사에게 개혁연대와 교인들의 입장을 전달한 것이 그나마 수확"이라고 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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