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목사측,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으로 16인 대리고소
피고소인측, ‘나도 고소하라’ 캠페인, 삼일교회 전별금 반환소송 준비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측에게 고소당한 피고소인들이 ‘전병욱 목사측 고소에 대한 입장과 평양노회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전병욱 목사, 대리고소를 통탄한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전병욱 목사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피고소인들은 지난 10일 삼일교회 C관 1층 예배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의 자세한 경위를 설명하고, ‘나도 고소하라’ 캠페인을 벌이는 동시에 삼일교회 전별금 반환소송도 전개키로 했다.

김애희 국장(교회개혁실천연대)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피고소인들의 법정 대리인인 유정훈 변호사가 고소 내용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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