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욱, 목사 면직으로 한국교회 명예 회복" [뉴스앤조이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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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4-12-11 09:55 / 조회 1,433 / 댓글 0본문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 이어 12월 5일, '전병욱목사성범죄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성추행 혐의로 4차 재판을 앞두고 있는 전병욱 목사의 면직 판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관련 기사: 기윤실, "평양노회는 전병욱 목사를 면직하라")
공대위는 성명서에서 세 가지를 요구했다. △전병욱 목사가 잘못을 인정하고 스스로 목사직을 내려놓을 것, △평양노회와 재판국이 드러난 사실대로 전병욱 목사를 면직할 것, △삼일교회가 전 목사의 범죄를 묵인했던 책임을 지고 끝까지 사안에 전력을 기울일 것. 공대위는 평양노회가 전병욱 목사의 면직을 결정함으로써 훼손된 한국교회의 명예가 조금이나마 회복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4차 재판이 열리는 12월 8일(월) 총회 회관 앞에서는 피켓 시위가 있을 예정이다. 당일 오전 7시부터 침묵으로 시위한다. 공대위의 간사 단체인 교회개혁실천연대가 동참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2-741-2793)
공대위는 2012년, 전병욱 목사의 교회 개척을 반대하고, 성범죄 대책을 마련하고자 출범한 단체다. 건강한작은교회연합,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2.0목회자운동, 기독여민회,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성서한국, 전병욱목사진실을공개합니다(네이버 카페) 등이 참여 단체로 있다.
아래는 공대위 성명서 전문.
예장합동 평양노회는 전병욱 씨의 목사 면직을 속히 결정하라 전병욱 씨는 한때 다음 세대 가장 촉망받는 목사로 교회 안팎에 큰 관심을 받았지만, 같은 시기 자신이 사역하는 교회 청년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는 충격적인 범죄를 저질러 왔다. 만약 몇몇 피해 당사자들이 이를 용기 있게 증언하지 않고, 자기 일처럼 나서서 해결을 촉구해 온 평범하지만 양심적인 교인들이 없었다면, 전병욱 씨는 지금도 여전히 위선적인 '숨바꼭질'을 계속하고 있었을 것이다. 2014. 12.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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