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대한민국은 빚 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계 부채가 매 분기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4년 3분기 말에는 가계 부채가 1060조 원을 넘어섰다. 정부도 이러한 심각성을 알고, 지난 12월 11일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금융권의 가계 대출을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부채 탕감 운동이 이 난국을 타개하는 데 얼마나 도움을 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