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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교회재정 운용 각 교회 실정에 맞게 해야”… 2014 교회재정세미나 [국민일보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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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4-11-20 12:02 / 조회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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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회 실정에 맞게 투명한 교회 재정 운용과 재정 공개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정성규(부천 예인교회) 목사는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주최로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2014 교회재정세미나’에서 “교회 재정 공개를 위해서는 목사와 성도들이 목회에 대한 방향성을 함께 설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표준화된 재정운용·공개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각 교회 실정에 맞게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인교회는 10년 넘게 교회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운용하고 있다.

‘헌금의 공공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주제 강연을 맡은 이형기 장신대 명예교수는 “교회 재정의 투명성과 공공성의 근거는 복음 자체의 공공성과 하나님 나라의 공공성에 근거한 ‘교회의 공공성’에서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의 물량적 성장주의 등으로 교회의 공적책임 수행이 미흡해졌다”고 지적하면서 “‘교회 대 세상’이라는 이분법을 지양하고, 교회와 세상 모두가 하나님 나라임을 미리 보여주기 위한 도구로서 교회 재정에 대한 공공성과 투명성의 실천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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