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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공공성 인정한다면 교회재정 공개하라” [기독신문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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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4-11-24 10:53 / 조회 1,1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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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재정을 공개해야 한다는 신학적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1월 14일 열린 ‘2014년 교회재정세미나’에서 공적신학과교회연구소 소장 이형기 교수는 “복음은 보편적 진리이며, 그 자체로 공공성을 포함한다”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기독교 신학의 공공성을 인정한다면 교회는 공정성과 투명성의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복음의 공공성을 받아들인다면, 교회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말이다.

일반 사회에서 투명한 재정은 신뢰의 척도가 되고 있지만, 한국교회는 재정을 공개하는 교회가 극소수라는 점에서 이 교수의 주장이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장 최호윤 회계사는 “교회가 재정을 공개하는 것은 교인들 간의 상호 신뢰를 갖게 하고, 나아가 교회의 언행에 신뢰를 회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교수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개척 초기부터 교회 재정을 공개한 예인교회 정성규 목사는 “먼저 목사와 성도들이 공동으로 교회 가치의 방향성을 설정한 다음, 각 교회의 실정에 맞게 단계적으로 교회재정 공개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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