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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국교회 건강해지려면, '목회자 윤리규정' 세워야" (데일리굿뉴스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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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4-09-27 14:38 / 조회 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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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별 정기총회 시즌이 돌아왔다. 한국교회에 교회 재정비리와 부정부패, 성추문 등이 여전히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교단별 정기총회에서 '목회자 윤리규정'을 수립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CI빌딩 공간이제에서 '2024 교단총회 참관활동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교단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박성철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소장은 "교회 지도자들이 지녀야 할 최소한의 도덕성을 지키기 위해 엄격한 윤리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회자 윤리규정은 목회자가 사역을 수행하며 지켜야 할 도덕적, 윤리적 기준을 정의한 강령으로, 교회 내 윤리 문제를 처리하거나 예방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 비윤리적 행위로 인한 신뢰 상실을 막는 역할을 하기에 매우 중요하다. 

 

각 교단의 윤리규정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목회자의 개인적 삶과 사역에서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해 올바른 지침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윤리규정이 있어도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고 심지어 강령 자체가 없는 교단도 있다. 

 

박 소장은 "목회자 윤리규정은 교회의 순전함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도구"라며 "지금이라도 한국교회는 목회자 윤리규정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미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국교회 쇄신을 위해 노회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총회에 구성원을 파송하고 안건을 상정하는 노회가 변하지 않는 한, 총회의 건강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이헌주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은 "노회는 교단 총회를 구성하고 안건을 결의하는 역할을 하므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노회의 개혁이 곧 지교회의 개혁이자 한국교회의 변화를 위한 중요한 지렛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회 개혁을 위한 성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도들은 노회와 교단 일에 관심을 가지고 윤리적 문제에 저항함으로써 부패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회개혁실천연대는 2004년부터 주요 교단의 총회 정책을 제안하고 총회 현장에 참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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