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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노래로 짓는 강정 평화의 집 [뉴스앤조이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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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4-06-18 14:24 / 조회 1,3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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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노래로 짓는 강정 평화의 집
6월 28일 평화 활동가 정착 위한 'SONG OF PEACE', 홍순관·이지상·최용석·강인봉(자전거 탄 풍경)·길가는 밴드


2014년 6월 28일 오후 6시 서울은현교회 은현아트센터 그레이스힐(6호선 증산역)에서 '홍순관과 함께하는 강정마을 평화의 집짓기 모금 콘서트, 'SONG OF PEACE'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제주 강정마을에서 평화 활동 중인 평화 활동가들의 정착을 위한 평화의 집 건축을 위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콘서트이다.

▲ 6월 28일 토요일, 제주 강정에서 평화 활동하는 이들의 위한 행사가 열린다.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활동이 2500여 일이 지났다. 그동안 안정적이 거처도 없이 활동해 온 평화 활동가들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다. 홍순관을 비롯해 이지상, 최용석 등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이 뜻을 모았다.

평화의 섬 제주 강정마을에는 해군기지가 건설 중이며, 이에 반대하는 평화 활동이 2500여 일 넘게 계속되고 있다. 어떤 지원도 없이 자비량으로 활동하는 평화 활동가들은 마을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조금의 공간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고 평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인 기독인들의 연대인 제주 평화 순례단은 앞으로의 장기적인 평화 활동을 위해 평화 활동가들이 정착할 수 있는 평화의 집을 짓고자 하여, 800여만 원의 건축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사회를 보는 홍순관을 중심으로 이지상, 최용석, 강인봉(자전거 탄 풍경), 길가는 밴드가 노래 손님으로 김선우 시인, 송강호 박사가 이야기 손님으로 출연하여,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시간이다. 티켓은 3만 원이고 와디즈(www.wadiz.kr)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예매와 전화 예매(010-5790-3310)가 가능하며, 사전 예매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주 평화 순례단은 2014년 7월 21일(월)~25일(금)까지 4박 5일간의 제주 평화 순례를 계획하고 있으며, 콘서트 수익금으로 제주 평화 순례 기간 동안 6평 컨테이너 집을 한 채 지을 예정이다. 제주 평화 순례에서는 평화의 집짓기 외에도 4‧3유적지 순례, 강정마을 돕기(농활), 평화의 인간 띠 잇기, 강정 평화 기도회, 강정 평화 문화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제주 평화 순례단은 제주 강정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고 평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인 기독인들의 연대이며, 기독청년아카데미, 기윤실청년TNA, 개척자들, 교회개혁실천연대, 성서한국, 새벽이슬, 평화누리, 청어람M, IVF사회부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매년 여름 제주 평화 순례를 기획,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평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주 평화 순례 신청하러 가기)

▲ 콘서트 수익금으로 집을 짓는다. 제주 평화 순례단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제주에 방문에 6평의 컨테이너 집을 한 채 지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강정에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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