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교회개혁연대는 교회개혁운동의 10년 역사를 담은 책을 펴냈다. |
교회재정건강성운동, 민주적 정관 갖기, 교단총회 참관활동, 교회 세습 반대 운동 등 자정능력을 상실한 한국 교회에 선지자적 외침을 통해 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해온 교회개혁실천연대의 10년 역사가 책으로 발행됐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박종운·백종국·방인성, 이하 교개연)는 ‘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교회개혁, 그 길을 걷는 사람들 10년의 발자취’를 출간해 한국 교회의 자정과 개혁을 위해 주력했던 지난 역사와 사업을 소개했다.
400페이지의 분량으로 발행된 이 책에는 한국 교계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교개연의 분석과 성찰을 비롯해 각 운동별 사업진행과정과 평가를 비롯해 정관과 재정조례, 목회자청빙가이드 등 교개연의 대표적인 연구물을 함께 묶어냈다.
특히 교개연이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상담해온 ‘교회상담’ 통계자료는 성도들이 교회와 관련해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귀한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책을 발간한 소감으로 방인성 공동대표는 “한국 교회의 개혁을 열망하며 걸어온 걸음이 어느덧 10년”이라며 “건강한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신앙운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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