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 정기총회 [예장 뉴스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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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4-02-03 14:49 / 조회 1,023 / 댓글 0본문
교회개혁실천연대 정기총회
윤경아 신임 공동대표(YWCA)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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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참가자 일동 |
복음주의권의 평신도들이 주축으로 교회개혁운동을 해온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가 지난 25일(토) 100주년 기념교회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공동대표 백종국 교수의 1부 예배 인도로 "한국교회 개혁을 소망하는 공동기도문" 을 드리고 이만열 고문(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 누가복음 12장 54~57절을 본문으로 “어찌 이 시대를 분간하지 못하느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총회는 방인성 공동대표의 사회로 2013년 활동에 대한 보고 영상과 함께 교육사업(밝힘녀 프로젝트, 교회개혁제자훈련 7기) 수강생들(서동예, 김재규, 손진환)의 후기 나눔이 있었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비전을 갖게 되었다며 이후로도 교회개혁의 가치를 더 많이 배우고 삶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그 밖에도 지난 10월에 장로회신학대학교 뉴런학우회와 공동주최한 UCC공모전 1등 수상작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이빛나) 영상을 함께 상영했다. 김애희 사무국장의 보고와 영상 등으로 2013년 한해 개혁연대의 활동을 정리했다.
이어 2014년 새로운 일꾼으로는 윤경아 센터장(YMCA서울 아가야)이 공동대표로 신임 집행위원으로는 이원희 집사(새맘교회), 임왕성 총무(새벽이슬) 2인이 선임됐다. 분과위원회 위원으로는 교회문제상담소 상담위원으로 정성규 목사(예인교회)가 위촉되고, 목회자청빙연구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오세택 목사(두레교회), 조석민 교수(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신임 실행위원으로 김종원 장로(새민족교회)가 위촉됐다. 작년 말에 구성된 모범헌법제정연구위원회의 총 11명의 연구위원들도 소개했다.
연구위원으로는 박종운․백종국 공동대표, 고상환․구교형․안현식․정은숙․최호윤 집행위원, 강문대 변호사(법률사무소 로그), 최소영 목사(한국여신학자협의회 공동대표), 김성수 전도사(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최성은 전도사(영등포산업선교회 노동선교부 차장)이다. 연구위원장을 맡은 백종국 공동대표는 “개 교회 모범정관을 발표하고, 보급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향후 3년의 연구기간을 두고 개 교회를 넘어 노회, 총회와 같은 광대회의체(교단)의 모범헌법을 제정해 각 교단에 권장하는 운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총회는 개혁연대 회원, 기독시민단체 실무자, 언론사 기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한다. 기윤실과 함께 대표적인 기독교 시민단체 NGO 인 이 단체는 그동안 한기총 해체와 전병욱 목사 교회 개척반대 목회자 세금 자진납부 운동과 매년 각 총회을 모니터링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특히 작년 가을에는 목회세습 반대운동을 주도하며 교회개혁의 첨병으로써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앞자서온 액션구룹이다. 앞으로 교단의 헌법에 까지 관심을 갖는 실천적으로 활동을 예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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