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기고] 여성 안수 반대하는 '빛나는 전통', 언제까지 우길 수 있을까 (뉴스앤조이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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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6-10-07 10:50 / 조회 20 / 댓글 0본문
다시 말하지만 여성 안수는 그저 여성이 목사·장로·안수집사가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만은 아니다. 교회와 기독교가 성경과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같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진 동료 인간을 발아래 두고 함부로 대하던 악습을 죄로 인정하고, 복음의 원래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선언이다.
하늘 아래 흑인이 어떻게 백인과 동등한 인간일 수 있느냐며 성경을 근거로 인종차별을 정당화하던 교단·교회가 실재했던 게 불과 100년도 지나지 않은 역사다. 100년 후에도 예장합동이 성경 몇 구절을 들이대며 하늘 아래 여자가 어떻게 남자와 같은 인간일 수 있냐고 우기는 그 빛나는 전통을 유지할 수 있을지, 나는 그것이 알고 싶다.
